저의 하루는 스와들 블랭킷과 함께 시작됩니다. 저녁잠 많은 두 딸들을 아침부터 목욕시키지요^^;; 스와들 블랭킷 면이 너무 보드랍고 물 흡수력이 좋아서 목욕타월 대신으로 좋습니다. 오히려 기존 목욕타월은 목욕하고 막 나와서 두르기에 느낌이 차고 거친 감이 있는데 스와들 블랭킷은 따스하면서 보드라운 천이 몸을 착 감아주더라구요. 몸의 물도 기존 타월은 닦아내야 했던 반면 스와들 블랭킷은 착 몸에 감아주면 물이 어느새 다 스며 몸이 보송보송해져 있더라구요^^ 엄마 수고 덜었죠^^ 덕분에 큰 딸래미 목욕하고 나와 춥다며 짜증부리는 일도 사라졌습니다. 큰딸 유치원 보내면 둘째딸 산책시켜야지요.^^ 날이 추울때는 아기 업고 위에 덮는 워머를 유모차 위에 덮어주었었는데 그러기에는 이제 너무 덥더라구요. 그렇다고 아기 배 위에 아무것도 덥지않자니 좀 휑하고... 스와들 블랭킷 두께가 딱! 입니다. 얇아서 아기에게도 무리고 업고 그러면서도 면100%의 부드러운 조직의 원단이라 적당한 보온성도 갖고 있고.^ ^게다가 원단 특성상 표면의 부드러운 솜털(?)덕분에 알맞은 마찰이 생겨 아기가 유모차에서 움직여도 한번 덮어놓으면 그리 잘 흐트러진다거나 땅으로 흘러내린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거 은근히 편하고 좋다라구요. 그전 워머는 툭하면 땅에 끌려 산책하면서도 신경 많이 쓰였건든요. 아기 제품인데 땅에 끌리면 싫은 건 당연하죠. 업히는 것보다 앞으로 안기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기 띠로 안고 나갈때도 스와들이 함께해요. 스와들블랭킷 워낙 부피가 적어 기저귀 가방에 쑥 넣고 나갔다가 바람 좀 분다 싶으면 꺼내 아가 씌워주지요. 아가몸에 착 감겨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요. 거기다가 스와들블랭킷 사랑스러운 무늬덕분에 받는 주변의 부러움의 시선은 덤이지요^^ 산책다녀오면 이녀석 낮잠을 자야겠지요^ ^ 요즘같이 조금만 움직이면 땀나는 날씨에도 아기들을 모든 신체기능이 약하니 배, 가슴정도는 덮어주어야 겠지요? 하지만 그 느낌이 둔하게 묵직하다면 당연 아기는 깊은 잠 못하고 짜증나겠지요. 여기서 스와들 블랭킷이 또한번 진가를 발휘합니다. 하늘하늘 가볍게 아가를 덮어주면서도 몸에서 들뜨지않고 아가몸에 착 감겨 적당한 보온성을 발휘해 주니까요. 위에서 말한 마찰 덕분에 아가가 왠만치 움직여서는 아가가 이불차내고 배 차게 잘 일도 없습니다. 당연히 밤에도 편하겠지요. 더 편하겠지요. 밤에는 엄마도 자야하는데 아가 이불덮어주느라 수시로 깬다면 엄마가 너무 힘들쟎아요^ ^;; 스와들 블랭킷 그 본연의 임무를 가장 충실히 잘 수행해내고 있죠~~ 덤으로 세탁도 너무 쉬어요^^ 첨에는 아끼느라고 중성세제로 손빨래 했었는데;;그게 매번그러기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세탁망에 넣고 아기 옷 빨을 때 같이 세탁기에 넣고 아기전용세제 넣고 세탁기로 후루룩 돌렸죠..첨엔 걱정했는데 기우였더라구요. 손빨래 했을때와 같이 보들보들 부들부들 상태 좋더라구요. 블랭킷 테두리의 그 꼼꼼한 바느질..역시 믿을만한 제품이구나 싶더라구요..ㅎㅎ그리고 왠만한 작은 얼룩은 바로 물로 씻어내면 잘 지워지고요. 엄마 걱정 또 하나 덜어주었죠. 우리 스와들이~!! 누들앤부 사용하면서 생긴 믿음을 스와들블랭킷도 역시 저버리지 않다라구요. 으구~~이쁜 것, 사랑스러운 것, 고마운 것 스와들 브랭킷!! 평점도 별 다섯개가 최고점이라면 당연 별 다섯 개 주아야지겠지요~~ ^ ^ 제가 후기에 너무 스마일을 많이 썼지요? 그만큼 요즘 스와들덕분에 행복하답니다. ^ ㅇ ^~~이만큼~~ 저와 우리 두 딸들..앞으로도 쭉 스와들 블랭킷과 함께할 겁니다.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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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많이 하고 다녔어요. ^^

이나영

2008-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