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에서 처음 알게된 스와들디자인~ 제가 워낙에 핑크를 좋아하는지라 그냥 디자인만보고 질렀습니다 예쁜도트무늬담요와 베이비핑크색러비~ 받자마자 얼마나 좋아했던지~ 버피하나도 무료로 받아서 더더욱 좋았구요 세탁하고 말리는데 빨리 쓰고싶어서 안달이나더라구여 ㅋ 저는 너무 부드랍고 활용하기 좋을거같아서 아주 신났었지만 울신랑은 맘에 안드는데 제 눈치보느라 말은못하고.. 필요없는데 마치 제가 낭비하는것처럼 보였었나봐요 노리개로 쓰면 좋다더라 하면서 설득하고 담요도 크고 가볍다더라 이러면서 결국엔 저에 승리로 샀거든요~ (나중엔 울신랑 인정했습니다ㅋ) 담요는 처음부터 아주 유용했어요 유모차에서 서늘할때 덮어주고 백화점유모차 쓸때 쫌 찝찝하잖아요 그때 깔게로도 사용하고 요즘같이 더울땐 포대기로 딱이에요 그리고 기어다니는 우리딸 무릎아플까봐 깔아준 놀이매트에서 낮잠을 재우는데 자구 일어나보면 자국이 나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위에 깔아서 재웠더니 안심이 되더라구요 잘때 땀도 많이 나는데 어느정도 커버되는 느낌도 나구요 가끔 제가 덮기도 하는데 더운날씨엔 성인들 이불로 써도 될꺼같아요 담요같지않게 덥지도 않으면서 포근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담은 러비~ 기능보다는 모양이 너무 예뻐서 사버렸죠 근데 후회없어요 낮잠잘때 이불처럼 살짝덮어주면 딸이 너무 잘자구요 밖에 나갈때 아기띠에 침받이대신 사용해도 부드러워서 정말 좋아요 노리개용도로는 관심없는것 같았는데 요즘들어서 빨고 노네요 정말 신기해요 이가 나려고 간지러워서 그런지 무척 좋아해요 까꿍놀이 하기에도 싸이즈 딱이구요 전 베이비핑크색을 잃어버려서 핫핑크색으로 하나더 구매했답니다 공단느낌이라서 미끄러져 잃어버렸나봐요 맘들도 조심하세요 ㅠㅜ 둘중 고르자면 베이비핑크안쪽이 올록볼록타월같은 느낌이라 더 좋은거같아요 전 5개월정도에 스와들을 알게되서 출산준비물에 포함을 시키지 못했지만 그때도 알았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속싸개대용으로 그만일꺼같거든요 가격도 속싸개 3만원정도 하니까 얼추 비슷하고 촉감이 좋고 건조가 빠르니 훨씬 장점이 많아요 그래서 우리 형님 아가 태어나면 쓰시라고 사드렸어요~ 이제부터 아가출산선물로 전 스와들담요를 하려구요 실용적이면서 코디용품으로는 스와들이 최고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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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도가 너무나 다양해요

전윤주

2008-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