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 태어난 우리 나린이와 초보 맘인 제가 스와들 오가닉 블랭킷을 사용한 후기를 남깁니다. ^^ 아직 아기가 어리기 때문에 속싸개가 여러개 필요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속싸개로 밖에 ㅅㅏ용해보지 못했어요. 처음 물건을 받았을때 예쁜 포장도 너무 맘에 들었고 화면에서 제품을 봤던 것과 똑같은 상태의 포장이라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보통은 사진과 다른 포장, 배송, 제품 등으로 기분 상하기도 하는데 이건 그런게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포장을 뜯고 면 상태부터 확인했죠. ^^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속싸개들은 대부분 약간은 두툼하면서 무거운데 반해 스와들 제품은 정말 가볍고 얇았어요. 봄이 너무 일찍 찾아온 탓인지 아기가 더워했는데 스와들은 일단 가볍고 얇기 때문에 아기가 더 편할거라고 느꼈어요. ^^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세탁 후 그 날 오후에 바로 사용에 들어갔어요. 가볍고 얇아서 그런지 속싸개를 두른 후 아기를 안았을 때 더 밀착되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문제가 생기더군요.. 우리 아기는 현재 모유수유 중인데요.. 그러다보니 제가 안고 있어야 하는 시간이 좀 많은 편이에요. 아기 목이며.. 입가에 자꾸 털이 묻어고.. 수유 후 아기 트림 시킬때 자꾸 먼지가 생기길래..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가 했더니... 바로 제품[!] 먼지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특별히 더러워지지 않으면.. 속싸개는 이틀에 한번씩 갈아주는데 그러다보니 세탁 후 제품에 보플이 금방 생겼어요.. 손빨래 했는데 제가 너무 세게해서 보플이 생긴 것 같아 그 후 부터는 살살했는데도 보플이 생기네요.. ㅠㅠ 아기가 속싸개를 안해도 될때.. 보플을 떼어내면 가벼운 이불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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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에 태어난 울 아기가 잘자요

김경선

2008-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