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2일 드뎌 우리 공주님이 태어난날... 모든 엄마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우리아이에게 좋다는건 아마 아이에게 다해주고 싶은 맘은 누구나 같을것이다... 전 친정에서 현재 몸조리를 하고 있답니다... 아이가 태아나기전에는 아이 피부에 좋다는 오가닉이며, 무형광물질 등등...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냥 아기용품점에서 옷이며 배냇저고리 등 아이 용품들을 샀다... 그러나 아이를 품에 안는순간 ... 맘이 달라지는 것이다... 조금만 피부가 붉어져도 아이의 피부에 닿는 옷이며 손싸개, 손수건 등 모든것들에 예민해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컴퓨터로 오가닉이며 아이에게 좋은 용품들을 알아보는중 스와들디자인이라는 사이트를 열게 되었다... 첨엔 "이게 뭐지?" 신기한듯 블랑켓이며 버피며 구경하기 시작했다... 블랑켓 색상들을 보며 "와~ 이쁘다"라는 생각을 하며 선배 맘들의 후기들을 읽어 보기 시작했다... 하나, 둘 후기들을 읽으면서 난 이미 머리속엔 지름신이 오셨다는걸 알게 되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기에 블랑켓디자인을 고르며 엄청 나게 고민을 하였다... 이것도 저것두 정말 다 가지고 싶었기에... 고민끝에 예쁜 하트무늬의 little hearts 와 핑크바탕의 땡땡이 무늬인 pink dot블랑켓을 고르게 되었다... 그리고 파스텔 핑크의 버피도 함께 구입을 하였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 순식간에 지름신이 블랑켓2개와 버피를 지른것이다... 그날밤 "잘산걸까? 괜히 지른거아냐?" , "이쁘겠지? 아~ 빨리 왔음 좋겠다"내 머리속 은 복잡했다... 얼떨결에 사게된 스와들친구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다음날 오후 벨소리와 함께 "택배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뭐지? 택배올께 없는데?" 난 스와들일꺼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빨라도 배송이 이틀은 걸릴꺼라 생각했기에 ... 문을 여는 순간... 하얀 박스에 스와들디자인의 이쁜 로고가 적혀있는것이 아닌가... 두근거리는 맘으로 박스를 여는 순간... 우와~ 감탄이 절로 나왔다... 생각보다 너무나 이뻤다... 그리고 블랑켓을 만져보는 순간 감탄이 한번더 절로 나왔다... "우와~ 너무 부드럽다..." 블랑켓을 빨아서 사용할까 했는데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고 너무나 부드러워 바로 아이를 꽁꽁싸고 있던 속싸개를 벗기고 블랑켓로고에 예쁘게 그려진 그림대로 아이를 돌돌말기시작했다... 엄마도 너무나 부드럽다고 잘샀다고 하니... 내맘이 너무 뿌듯 했다... 신기한 버피도 아이 트름할때 아이 배게로 기저귀갈때 한번씩 써보고... 같이 보내주신 카다로그와 친절한 글귀들을 읽으며 다시한번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밤 밤마다 보채는 아이는 왠걸 블랑켓의 포근함에 보채지도않고 너무나 새근새근 잘자는것이 아닌가... "에이~ 설마 스와들때문에 잘자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스와들을 사용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자신있게 얘기할수 있는건... 정말 다른 속싸개를 싸고 잔날과 스와들 블랑켓으로 싸개를 하고 자는 날은 확연히 다르다는걸 느낄수가 있었다... 너무나 새근새근 자는 아이를 보니 블랑켓이 너무 대견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이후로 난 스와들 사이트를 여러번 하루에도 여러번 방문 하게 되었다... 왜냐?? 너무나 이쁜 블랑켓이 정말이지 나의 눈에 아른거리기에... 이것두 저것두 사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도 여러번 사이트를 얼쩡거리고 있다... 블랑켓을 2개나 샀는데도 성에 차질 않으니... 조만간 또 지름신이 오셔서 몇개의 블랑켓을 지를것같다...ㅠㅠ 질러도 후회는 하지 않지만 남편의 눈치는 봐야겠지? 몇일 후면 친구아이의 백일인데 어떤 선물을 사주지? 라는 의문과 함께 떠오르는것은 스와들 블랑켓밖에 떠오르지 않는건 왜 인걸까?? 정말 나만쓰기에 정말 정말 아까운 블랑켓이다... 널리널리 이 귀한 스와들 블랑켓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뿐... 어찌하다보니 스와들의 매니아가 되어버린 나... 벌써부터 이곳 저곳 홍보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좋은것 남들에게 꼭 얘기해야 성이 풀리는 나... 오늘도 친구에게 스와들 소식을 전하고 있다...^^ 더욱 이쁜 블랑켓 마니마니 만들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