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들 속싸개를 덮고 외출하려구 유모차에 태워봤어요^^ 보라빛 유모차와 울 아가의 하늘색 속싸개가 너무 잘 어울리고 이뻐서 엄마인 제 맘이 다 흐뭇하네요.. 아직은 낮에 날씨가 덥지만 곧 선선한 가을이 오면 정말 계절에 딱 맞는 담요 겸용 속싸개가 될것같아요.. 울 아가가 아직 어려서 외출시에 꼭 속싸개를 덮어주는데 톡톡한 두께의 스와들 속싸개가 이젠 울 아가의 친구가 되고 있어요^^ 카시트를 들고 외출할때도 스와들 속싸개가 딱이지요~~ 우리 준서는 유모차나 카시트에만 앉으면 자는 버릇이 있는데 속싸개를 덮어주니 더 안정감있게 숙면을 취할수 있겠어요~~ 처음 받자마자 세탁을 했는데요.. 카페트조직과 같은 느낌이 있어서 세탁기에 돌리긴 망설여져서 귀찮더라도 손세탁을 했더니 처음 상태에서 크게 달라지진 않았어요.. 맨처음 받았을땐 이걸 드라이 맡겨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면의 느낌은 아니었는데 면 100%란 표시를 보고나서는 바로 물세탁을 했지요.. 세탁기보다는 가끔 손세탁을 해주려고합니다.. 제가 자주 쓰는 속싸개와 비교도 해보았어요.. 똑같은 면 100%인데도 느낌이 서로 많이 달랐어요.. 흰 속싸개는 부드럽고 실용적인 반면 스와들의 하늘색 속싸개는 약간 거친 느낌이면서 톡톡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두 속싸개가 다 장단점이 있어요.. 아가를 포근히 안아줄땐 흰 속싸개가 편하게 쓰기에 좋구요.. 보온성과 미적인 느낌을 풍기고 싶을땐 스와들 디자인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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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들디자인 #2. 코튼블랭킷세탁후기

장정아

2009-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