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준비편 > 출산에 임박한 엄마는 요새 속싸개 고민에 빠져있어요 순면으로 된것만 고르자니 디자인이 구루구루하고 디자인만 보자니 아가에게 좋지않은 천으로 만들진 않았는지 걱정되요 그렇게 몇시간 드뎌 엄만 초절정 검색신공으로 스와들이란 브랜드를 알아냈어요 앗싸라비아, 다크가 가슴까지 내려왔었던 엄마의 칙칙한 얼굴이 금새 뽀샤시*100 샤방샤방한 얼굴이 되었어요. '그래 이거야 ㅎ' 그렇게 엄만 맘에 쏙드는 cotton blanket 과 baby burpie를 준비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출산에 전념할 수 있었어요 <아가와 첫대면편> 아가가 태어났어요 드뎌 코튼 블랭킷을 조리원침대에 고이깔고 수유를 하겠다며 아가를 모셔와요 아가는 배가 고프겠지만 엄만 일단 준비한 물품을 아가에게 보여주기로 해요 아가를 블랭킷위에 눕히고 아직 아가가 작으니 마침 크기가 작은 버피로 살짝 덮어주어봤어요 '신이시여, 이렇게 잘 어울려도 된단말입니까 ' 아,,감격이 울트라 스펙타클 어메이징한 쓰나미급으로 몰려와요 엄만 아주 대왕 만족하고 아가에게 열심히 수유를 할 수 있었어요 < 버피와 블랭킷의 요새 근황> 엇그제 세상빛을 본것같은 서연이는 어느새 7개월이 넘어갔어요 그새 열심히 트림을 도와주던 버피와 속싸개역할을 하던 블랭킷은 서연이가 커서 이제 수명이 다했을까 궁금해요 앗, 버피는 여전히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어요 신생아시기가 지나도 수유시 엄마와 아가살이 닿아 아가살이 무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요 또 집에 손님이 오거나 하면 꼭 버피를 대주고 아가를 안게하거나 만져주시도록 하고 있네요 엄만 뭐 꼭 손님의 위생을 걱정해서라기보다는 이라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솔까말(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그것때문이예요 백번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블랭킷은 유모차, 카시트 등 활용도가 아직 크지만 젤 큰건 집이 아닌 다른곳(집,음식점)에 갔을때에요 믿지못하는건 아니지만(여전히 엄만 이렇게 말해요) 이렇게 깔고 그 위에서 아가 놀게하면 엄만 완전 안심이예요 디자인도 넘 맘에 들고 아가위생도 챙기고 일석이조래요 <완소아이템, 슬리핑백편> 이런된장, 언젠가부터 아가와 이불이 N극 N극 자석처럼 자꾸 떨어져 엄마는 아가가 배앓이라도 할까 노심초사예요 칭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니 수면조끼를 사래요 또 검색신공을 발휘한 엄마는 여러 빵꾸똥꾸한 수면조끼중에 빛나는 스와들 슬리핑백을 찾아내요 슬리핑백이 서연이에게 온 후 아가는 S극 N극 자석처럼 둘이 꼭 붙어지내서 엄마는 맘 놓고 밤새 푹 잘 수 있게 되었어요 <슬리핑백 활용기편> 슬리핑백이 잘때만 사용한다하면 큰 오산이예요 러닝홈과 놀때도 함께해요 아기체육관과 놀때도 함께해요 범보의자에 앉을때도 함께해요 책을 볼때도 함께해요 이정도면 슬리핑백 본전 뽕뽑고도 남을거예요 우리 서연이도 따땃하고 보드라워서 아주 좋아해요 이상 엄마와 서연이가 젤루 만족하는 스와들 제품들과 함께한 탐구생활이었어요 (ㅎㅎ 사진이랑 같이 글이 따라가면 좋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좀 더 실감나는 글은 블로그에 게시했어요 ㅎ ) http://blog.naver.com/jun18999/50079156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