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스와들에서 슬리핑백을 구입하여 잘 사용하고 있던차에 겨울이 되고 찬바람이 불기시작하니 아이을 데리고 외출하는것이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블랭킷 하나 장만해야지 했는데 스와들에서 체험이벤트를 진행을 하는것을 보고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답니다 당첨발표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다리는 소녀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당첨이 되기를 손꼽아 기도해보았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첨의 기쁜 소식을 전해들었네요 ' 프리미엄 베이비블랭킷 ' 우리아이와 저에게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는 더 이상 외출하는것이 두렵지 않을것 같아요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고 몇일후 기다리던 스와들이 도착했어요 몇일전 눈이와서 길은 진흙탕 범벅이었는데 택배아저씨가 물건을 떨어트렸는지 봉투가 진흙 얼룩이 되어서 왔더군요 하지만 그 새까만 얼굴을 닦아주니 하얀봉투 위에 핑크빛 레이스테두리....... 그리고 우체국 소인처럼 스와들라벨의 우표 스와들은 봉투마저 사람을 따뜻하게 하고 특별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체험하게된 제품은 스틀롤러 블랭킷중 SD-058 PP 모델이에요 Stroller Blanket를 풀이하자면 외출용 담요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포장을 풀어보니 뽀송뽀송한 핑크빛 원단에 포인트로 공단리본을 묶어준것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거기에 작은 메모장은 선물을 준비할때 카드대신 사용해도 될만큼 깔끔하고 센스있어 보였어요 * 사이즈 * 가로 101.6cm (40 inch) 세로 76.2cm ( 30 inch) 사이즈를 보니 딱떨어지는 정사이즈가 아니라 소숫점까지 표기되는것에 궁금하셨을꺼에요 스와들디자인은 미국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미국은 세계적으로 공통으로 사용하는 미터 (m) 이 아닌 inch, mile 등을 사용하는 나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나라에 오면 인치에서 미터로 표기가 되기때문에 항상 숫자가 소숫점까지 표기가 된답니다 원단은 100% 폴리에스테르 (polyester) 이에요 작년에 구입한 슬리핑백도 같은 원단인데 이것 역시 짧은 밍크느낌이었어요 겉쪽은 스와들디자인의 Trademark인 서클모양이고요 안쪽은 타올느낌이 나요 그리고 테두리는 실크느낌의 천을 덧대어 좀더 고급스러워 보이지요 하지만 전 스와들의 팬이 된것중에 하나가 꼼꼼한 바느질이라는거죠 우리나라 사람만 손재주가 좋은줄 알았는데 미국인들도 손재주가 좋은가봐요 ^^ 직선바이어스의 박음질을 보면 겉쪽과 안쪽의 바느질이 참 예쁘게 되어있고 마무리역시 깔끔하게 되어있어 매우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거에요 또한 스와들은 예쁜것만이 전부는 아니에요 원단의 특성상 두께가 있어보이지만 결코 무겁지가 않거든요 애호박 한개 무게가 대략 310g 정도 되는데 블랭킷은 무려 290g 밖에 안돼요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려면 엄마들의 짐이 한가득인데 스와들은 예쁜디자인에 가벼운 무게까지 생각하는 브랜드이네요 저희 아이가 아토피끼가 있다보니 울세제로 단독세탁을 했어요 물기를 먹은 블랭킷은 묵직하니 제법 무겁더군요 하지만 손으로 꾸~욱 짜주니 곧 뽀송뽀송해지더군요 그리고 울 소재의 의류를 빨다보며 헹굼시 털빠짐이 심하잖아요 그래서 헹굼시 자세히 들여다보니 털빠짐은 거의 없더라구요 오히려 블랭킷에 묻어있던 의류 먼지들이 깨끗하게 떨어져 나오더라구요 먼지가 재흡착이 되지않는 스와들 스틀롤러블랭킷 아토피끼 있는 저희 아이한테 자극적이지 않고 포근히 감싸줄것 같아 엄마의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 따뜻한 거실에 널어 놓으니 3시간정도였을까요?? 빠른시간 안에 블랭킷이 다 말랐더군요 그리고 원단은 세탁전과 다름없이 세탁후에도 뽀송 뽀송하고 포근해요 다만 탁탁~털어 널었지만 바이어스부분의 구김은 조금은 남아있네요 블랭킷을 아이에게 건네주니 아이는 코를 파묻고 얼굴을 부벼댑니다 그리고 모가 그리도 좋은지 까르륵~~ 웃어대며 혼자 신나게 노네요 아무래도 우리 아이도 스와들 베이비 블랭킷이 포근하고 보드라운지 아는가 봅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구강기 시기인지라 물건을 쥐어주면 모든지 입으로 가져가 빨고, 물어뜯는 시기인데 스와들 베이비 블랭킷은 털빠짐이 없다보니 안심하고 아이에게 건내줘도 될것 같습니다 다음편에는 블랭킷의 활용도및 나들이편으로 꾸며볼까해요 밖에 눈도 오고 제법 쌀쌀한데 외출이 쉽지는 않겠지만 스와들 베이비 블랭킷이 있으니 안심하고 외출 한번 하려합니다 다음편에도 기대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 게시판 활용도가 부족하여 블로그 주소 남깁니다 오셔서 스와들블랭킷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세요 http://blog.naver.com/viver11/90077701580 (스틀롤러블랭킷 / 만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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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슬리핑백사용후기

최은주

2010-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