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3 밤사이 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니.........세상에나 이층으로 올라오는 계단과 대문까지 눈이 소복히 쌓여있더군요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눈을 본지가 열살이후로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신정연휴가 끝나고 오늘은 기다리던 신종플루 백신 맞으러 소아과에 가야하는데 밖에 세워둔 유모차마저 폭설로 인해 흠뻑 젖었더군요 당분간 외출은 힘들듯 하여 집에서 즐길수 있는 블랭킷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첫번째 태열기 많은 아이에게 이불대신 블랭킷을 덮어주세요 저희 아이는 태열이 많은편이라 아기 이불을 덮어줄수 없어요 이불만 덮어주기만 하면 차내는데다 낮잠만 자고 일어나도 온몸이 흠뻑 젖거든요 또한 목에는 땀띠 범벅이 되고 엉덩이는 발갛게 발진까지 올라옵니다 무엇보다 두껍고 폭신한 아이 이불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로 하잖아요 그러기에 낮잠자는 우리아이에게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블랭킷을 덮어주었는데 아주 오랫동안 숙면을 취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블랭킷을 받아들었을때는 사이즈가 좀 작은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 온몸을 포~옥 감싸주는 넉넉한 사이즈 또한 보온성까지 갖춘 블랭킷은 겨울날 출산준비하는 엄마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제품이에요 블랭킷을 사용하기 전에는 아이가 낮잠을 잘때 머리카락이 땀범벅에 축축하게 엉켜있어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오늘은 잠재울때 그 모습 그대로 유지되고 아이는 예쁜 모습으로 엄마와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어보이기까지 합니다 스와들 스트롤러 블랭킷은 아이에게 뽀송 뽀송한 잠자리를 엄마에게는 미소를 선물합니다 두번째 엄마의 무릎담요로 사용해보세요 밤 10시 아이가 수면에 들어가는 이 시간은 엄마의 달콤한 휴식시간입니다 하루종일 아이와 씨름하다 보면 책을 펼쳐볼 시간이 없는데 오늘은 책 한권을 꺼내와 거실 한켠에 앉아 책을 읽어내려갑니다 오전 내내 내린 눈 탓인지 집안 공기가 서늘하여 아이의 블랭킷을 꺼내들고 나와살포시 무릎위에 덮어봅니다 무릎에 덮었을때 첫 느낌은 무게가 느껴지질 않을정도로 무척 가볍고 피부에 닿는 촉감은 실크처럼 보드랍고 뽀송뽀송해요 하지만 무엇보다 보온성이 중요하겠죠?? 전 겨울만 되면 손발이 많이 차가운편인데 30분 가량 시간이 지나니 손과 발이 온기가 돌더라구요 또한 어른인 제가 사용해도 발목 밑까지 감싸주고 폭도 넉넉하니 오랫동안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줘요 세번째 아이와 '까꿍' 놀이를 해보세요 저희 아이는 까꿍 놀이를 참 좋아해요 블랭킷을 머리 부터 발끝까지 감싸주고 박수쳐주니 얼굴을 빼꼼히 내놓고 까~르~륵!! 모가 그리도 신이났는지 숨었다 빼꼼 내놨다 반복하며 까궁 놀이는 아이와 엄마가 교감을 나눌수 있는 놀이에요 네번째 아빠 손에 블랭킷을 들려주세요 퇴근하고 들어온 아빠는 최대한 팔을 벌리수 있을만큼 활짝 벌려 아이를 번쩍 들어올립니다 비록 빨간 망토와 빨간 팬츠를 입지 않았지만 두남자는 세상을 향해 드높이 훨훨 나는 꿈을 꾸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랑캣 하나만으로도 아이와 아빠를 이어주는 역활을 톡톡히 해주지요 폭설로 인해 외출할수 없을때 이렇게 집에서도 블랭킷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무엇보다 블랭킷 하나만으로도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는 서로를 통해 교감을 느낄수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집이 어디 있을까요??? 다음편은 세번째 이야기로 나들이및 외출활용편을 보여드릴께요 블러그나 까페와 달리 게시판 활용도가 부족함이 아쉬워 블로그 주소 남깁니다 블러그에 오시면 다양하고 큰 이미지로 보실수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viver11/90077701580 (스톨롤러블랭킷 / 만남편) http://blog.naver.com/viver11/90078049951 (스톨롤러블랭킷 / 겨울나기실내활용편) 스와들 스톨롤러블랭킷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적이며 무엇보다 엄마의 손길처럼 따뜻하고 아이와 교감할수 있는 완소아이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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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사랑하는 코튼블랭킷~!!!

권미선

2010-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