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것도 모르고 스와들디자인은 그저 블랭킷으로만 유명한 줄 알고, 친구에게 블랭킷 받고서는 좋아라 했는데, 요즘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것이 지난번에 카시트에 깔았더니 애기가 땀에 흠뻑. 지난번에 친구에게서 스와들블랭킷을 받을 때처럼 큰 우편봉투 디자인의 봉투에 담아져 왔어요^^ 예쁜 봉투 안에는 스와들 라이트가 요렇게! iParenting Media에서 Winner Award도 했구요, 아래쪽에는 스와들링, 즉 애기를 포대기에 싸두는 것의 장점이 써있지요. 아기 제품을 살때는 항상 취급법을 잘 봐야 하는데요, 자율안전확인 신고는 올해 1월 18일에!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미온수로 세탁망을 사용해달라고 써있네요. 실제로 부드러운 거즈면이라 손세탁시에도 조물조물해서 빨아야 해요. 아, 그리고 세탁전와 세탁후의 크기도 적혀있으니 쫄았다고(?) 당황하시면 안됩니다. 예전에 가지고 있던 담요와 똑같은 디자인을 고를까 하다가 좀 색다른 걸 체험해보고 싶어서 "피쉬"를 선택했어요. 블랭킷과 크기 비교를 해볼께요. 처음에 펼쳐보다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랬어요.^^; 그래서 반 접어서 다시 촬영했답니다. 아무래도 속싸개용이니 담요보다는 큰 것 같아요. 스와들블랭킷을 저처럼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볼때는 요즘처럼 더워지는 때에는 스와들라이트가 훨씬 나아요. 애기들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땀차는데 거즈면이라 얆아서 땀 흡수도 잘 되구요 왠지 통풍도 잘 되는 것 같죠? 아, 물론 추운 바람 불때는 부드러운 털이 송송 있는 블랭킷을! 저는 카시트에 깔아서 자주 사용을 해요. 아무래도 카시트의 시트^^는 애기한테 쓸리면 안 좋을 것 같기도 해서 추울때는 스와들블랭킷을 더울때는 스와들라이트를 깔아준답니다. 스와들라이트는 차 타고 가다가 애기가 침흘리거나 분유토하는 경우, 가제수건 찾을 시간없으면 급하게 슥~ 입 닦아줘도 돼서 더욱 좋네요..^^; 너무 무심한 엄마인가요...;; 두 개 느낌 아래 사진으로 비교해드릴께요. 참! 그리고 여름이불로도 좋아요. 애기 자고 있을때 살짝 덮어주면, 감기 걸리지 않을테니 안심! ^^ 다른 이불은 그래도 무게감이 있어서 발로 차내고 하는데, 스와들라이트는 이름처럼 가벼워서 애기가 편안해하네요- 당연히 속싸개로 쓰는 것도 좋은데, 저희집 애기는 80일인데 싸두는 걸 너무 싫어해서 그건 못해봤네요. 여름에 태어날 애기들은 시중의 보통 면 속싸개도 좋겠지만, 애기들 너무 덥게 하면 안 좋다고 하니.. 스와들 라이트로 싸주는 것도 좋겠네요. 얇지만 여러겹이라 괜찮을 듯 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몰랐으면 아쉬울 뻔 한 스와들라이트였어요. 사실 깔개나 덮개로 일반 속싸개도 많이 쓴다고 하지만, 디자인이 예쁘지 않아서 외출시에 쓰기는 어려우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통풍"이 중요하니까 여름에는 하나쯤 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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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들라이트 나의 완소 아이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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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