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애기때부터 봐왔던 제품 스와들..

그땐 속싸개가격이라하기엔 좀 부담스러웠던 가격탓에 그냥 지나쳤던 제품이었죠

그냥 속싸개일뿐이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

오토캠핑을 자주 다니는 우리 가족인데..정안이가 잘때 걱정이 됐는지 동생이 스와들을 선물해줘서

항상 보는것으로 만족했던 저에게 너무나 좋은 선물이 되었네요.

처음에 포장을 뜯자마자 든 생각은 '그냥 생각했던 그런 속싸개는 아니구나'...라는...

일단 디자인도 여름에 맞게 푸른 계열로 선명한 색상이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시원해지네요

만져보니 뽀송뽀송한 느낌과 보들보들하면서도 흐물흐물하지않는  재질...

면100%라고 써져있던 라벨..

캠핑하면서 침낭의 무게와 여름캠핑인탓에 더위로 침낭을 덮어주면 발로 다 차버린 녀석이

스와들을 덮어주니 가벼워서 덮은 느낌도 없었는지 잘 덮고있더라구요.

또  이리 저리 뒤척여서 담요가 깔려있어도   크기가 워낙 커서 깔려있는 부분외에  

남은 부분으로 덮어줘도 충분했어요.

집에서 가볍에 덮기에도 너무 좋고..외출용으로도 좋고..베개로도 좋고..

사용 용도가 다양한 스와들..애기때 사서 썼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만났으니 다행이네요.

가을을 맞아 다른 색상으로 구입을 할까 생각까지 하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790

생각보단 실망입니다.

디밤비 - 스와들전체

201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