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들 슬리핑백 사용해봤습니다!
평소 시아를 재울때는 배위에 속싸개를 길게 접어서 올려주고
제가 덮는 이불을 같이 덮고 자곤했는데요.. ^^
발을 자꾸 차대서 이불은 이미 저멀리..
아기라서 이불을 끌어다 스스로 덮고 잘수도 없는지라
중간중간 제가 틈틈히 다시 덮어주고 했답니다.
재우고 좀 있다보면.. 항상 이런상황!!
그나마 속싸개를 접어서 배위에 올려둔건 남아있나 싶었는데..
요즘 뒤집기하려고 노력중이라..
이것마저도 떨어지기 일수;
스와들 슬리핑백을 입혀서 재워봤습니다. ^^
6~12개월용이라 아직 좀 커요!
사이트에선 4개월부터 사용가능하다고 되어있던데
돌까진 무리일듯하고.. 10개월정도까진 쓸수있을 것같습니다.
아기가 혼자 서기전까지!
잠들었는데.. 실실 웃고있네요.. ^^
좀 안고있다 눕혔고서, 기저귀 갈때 보니 등에 땀이;;
보온이 정말 잘 되나봐요!!
이걸 입히고 젖먹이며 안고있었더니 더웠나봐요..
추울까봐 보일러 빵빵 틀거나, 다른거 덮어줄 필요는 없을것 같았습니다.
기저귀를 갈때는
밑부분부터도 지퍼가 달려있어서
밑에서부터 지퍼를 열면 된답니다! 정말 편해요~
안쪽으로 뒤집어봤어요.
아기한테 지퍼부분이 전혀 닿지않아서 안심! ^^
두께는 스와들 스트롤러 블랭킷하고 같고, 원단도 같았습니다.
살짝 도톰~한게, 이것만 입히면 따로 덮어줄 필요 없을듯해요!
그리고 정말 부드럽고 포근~하답니다. ^^
신랑이 시아를 안아보더니..
부드러운 봉제인형을 안고있는 느낌이라고하더군요!
전 세탁을 하고 사용했는데
세탁전후 부드러운 느낌은 똑같았답니다. ^^
(세탁망에 뒤집어서 + 천연세제 + 드럼세탁기 + 반건조)
앞으로 시아의 밤중 이불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