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모두 재우고 난 뒤 초인종이 울려 조금은 짜증스럽게 문을 열어줬네요..
혹시나 겨우 재운 아이들 깰까봐 ;;; ㅋㅋㅋ
짜잔~~와~~슬리핑백이 왔어요~
비닐팩도 이뻐요ㅋㅋ 안이 비치네요~~
요렇게~~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문구와 함께 슬리핑백이 들어있어요~
비닐포장에 간단한 제품설명이 되어있어요~~
제가 받은 건 4-12개월용이예요 ^^ 색상은 블루구요~
전체적인 모습이예요~
처음 딱 펼쳐봤을 땐 어른들 침낭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저희 집에 수면조끼는 몇 개 있거든요
근데 요건 아랫부분이 모두 감싸지니 더 따뜻할 거 같은 예감~!!
여기서 잠깐~!!
홈페이지엔 이렇게 소개되어있어요~
외출과 수면용이 동시에 되어요~~ 워머로 사용할 수도 있거든요
역시나 스와들답게 디자인이 이쁘니깐~!! ^^
저희 집에 있는 수면조끼는....솔직히 외출용으론 무리가 있죠 ^^;;
상세 사이즈예요~
서진이는 7개월이지만..또래아이들보다 작아서(ㅠㅠ) 더 한참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서진이 착용 전체 컷은 아랫부분에 올릴께요
다음은 상세컷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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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야 한 번에 들어오는 스와들만의 디자인이구요
보들보들 느낌도 사진에 그대로 표현이 되죠?
모든 테두리는 저렇게 처리되어있어요~마무리도 물론 깔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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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이예요~ 지퍼로 되어있구요 똑딱단추로 마무리되어있어요
단추는 아가들의 여린 살을 보호할 수 있게 처리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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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도 마찬가지예요~
지퍼 안쪽 부분에도 넉넉하게 처리되어있어~혹시나 지퍼에 아이들 살이 끼일 염려는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넉넉한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
위, 아래 양쪽 지퍼라 혹시나 더울 때/아이가 심하게 버둥거릴 때/움직이기 힘들 때/기저귀를 갈 때 열어주심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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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예요 ^^ 만 7개월이구요
또래아이들보다 작아요~ 7키로에 68cm 정도..
아랫부분 길이 넉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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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입어서 그런지 표정이 새초롬~ ㅋㅋ
요건 자기 전에 입혀본 거예요~~이렇게 입고 방에 들어가서 잘거예요
옆에서 서영이가 자기도 찍어달라고 손을 뻗네요 ^^;;
밤에 자는 사진은 못찍었어요~ 불 키고 찍다 서진이 깨버리면 더 큰일이니까;;;
슬리핑 백 입히고 이불도 덮어줬더니..새벽에 머리가 촉촉하게 젖었더라구요 ㅠㅠ
더웠나봐요;;;
그래서 이불 살짝 빼줬더니 더 잘 자네요 ㅋㅋ
보온은 최고인 듯 해요~
아랫부분이 넉넉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구요~
(자다가도 계속 뒤집고 하는데...못뒤집게 하면 짜증내면서 또 깨더라구요;;근데 입혔는데도 움직이기 편해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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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자고 일어난 아침의 서진이예요~ ^^
아침이라 아랫부분 열어줬어요~~ 아주 시원하게 기지개를 펴네요 ㅋㅋ
역시나 언니가 옆에서 자기도 찍어달라고;;; ㅋㅋㅋ
서영이가 자기도 달라고 노리기는 하는데...미안하지만니 사이즈는 없단다;;; ㅎㅎ
하.지.만...
서진이에게...단 한가지 단점은...바로 이것이랍니다;;
저기...윗부분을 자꾸 빨아요 ㅠㅠ
그래서 저기가 침 범벅;;;;;
슬리핑백이 약간 떠서 그 부분이 턱에 닿거든요~ 요기가 자꾸 닿아 안그래도 아무거나 입에 들어가는 서진인 좋다고 빨아댑니다;;
그렇다고 지퍼를 아래쪽으로 해놓고 열어놓자니 고정이 안되고;;;
에혀;;;
누구를 탓할까요~~
넥라인을 좀 아래쪽으로 해주셨음 서진인 덜 빨았을까요? ㅋㅋㅋ;;;;
너무너무 보드러운 슬리핑백~!!
수면시에도 외출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슬리핑백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