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살인적인 더위예요.
집에 있는 사람이 이렇게 더운데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어떨까요? 고생이 참 많으십니다.
우리 주니 잘 때 덮었던 이불이 더웠나봐요. 에어컨바람이
추울까봐 엄마맘에 덮어줬던건데,,,
더위를 많이 타는 주니에게는 독이 됐네요.
14개월차 베베 주니 얼굴, 목, 다리, 몸, 할것 없이
전신에 땀띠가 올라왔어요.
주니는 땀을 정말정말 많이 흘리는데, 알아보니 아기들은
체온조절능력이 미흡해 원래 땀을 많이 흘린데요
아기들도 어른과 같이 200만개나 되는 땀구멍을 가지고
태어나기때문에 단위면적당 땀을 더 많이 흘릴수밖에 없고
그래서 어른보다 더 많이 흘리는 것 처럼 보인답니다.
또한 약간만 더워도 체온이 금방 올라가고 땀을 배출하여 체온을
내린데요.
어릴수록 더더욱 아기제품 소재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되겠네요.
땀띠올라오고서는 아예 아무것도 안덮어줬었어요.
그런데 배앓이 할까봐 내심 걱정스러운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만난 스와들라이트를 덮어줘 봤어요.
확실히 안더운가봐요. 땀을 안흘리네요.
가벼운 소재라 몸에 찰싹붙지도 않고 피부에 닿는 촉감도 좋아
여름이불로는 똭!! 이에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주니라서 몸이 끈적끈적 땀이 많이
나요.
그래서 샤워를 수시로 하고 있어요.
샤워 후 어른수건으로 닦이기보다는 부드럽고 흡수율 좋은
스와들라이트로 닦아줘요.
이불로 쓰고 수건으로는 안쓰려고 했는데 샤워마치고온 주니가
스와들라이트부터 가지러가길래 그냥 닦아줬네요.
샤워후 요로고 잠시 앉아 있으면서 물기를 바싹
말려줬어요.
거즈면이라서 물기흡수가 빠르고 또 잘 마르고해서
아기수건용으로도 안성맞춤이네요.
물놀이때 가지고 가면 좋겠어요. 부피도 작아서 크게 짐차지
하지 않아서 더더 좋구요.
계곡물보니 좀 시원해지나요?
이번에 장유계곡에 물놀이 갔다왔어요.
계곡이 첨이라서 무서움에 떨고 있는 표정밖에 없어요.
ㅎ
수건대신 스와들라이트 블루페이즐리 가져가서 닦아주고 덮어주고
했어요.
스와들라이트는 밖에가져나갈때 정말 좋아요. 가볍고 예쁘기까지
하니까요.
혹시 출산선물, 아기출산준비로 고민중이시라면
스와들디자인은 꼭 챙겨넣으시길 추천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