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Swaddle을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서진이를 가지고 아기용품을 뭘 살까하다가 Swaddle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구매하게 됐어요. 타 상품에 비해서 세련된 색상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눈에 쏙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사용해봤더니 예쁜 것, 그것 이상이더라구요. 지난 6개월간 Swaddle제품들을 몇가지 사용해 본 후 제가 느낀 점과 몇가지 유용한 Tip!을 소개 할께요~ 제가 가지고 있는 스와들 제품은 코튼 블랭킷과 오가닉 블랭킷,스트롤러 블랭킷 그리고 슬리팅 백이예요. 일단 코튼 블랭킷과 오가닉 블랭킷은 swaddle 대표상품인데요. 아시다시피 타 제품들과는 달리 정말 큰 사이즈로 신생아부터 한참 자란아이 심지어는 돌지난 아기까지도 포근하게 감싸줄수 있는 속싸개예요. 저희 서진이 출산준비를 하면서 타 브랜드 속싸개들도 몇 가지 준비를 했는데요. 이제7개월인 우리 서진이 이제 너무 자라버려서 다른 블랭킷들은 사용할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그렇지만 swaddle블랭킷들은 큼직한 사이즈로 정말 실용적이예요. 신생아시기에는 속싸개로 쓰시다가요 조금 자라면 이불로 사용하시고 외출했을때 수유가리개로 사용하시기에도 아주 만족스러워요. 어른상체를 다 덮고도 남는 사이즈라 차안에서 저도 가끔 덮고 있답니다.그리고 저희 서진이 해외에서 공부중인 아빠 덕분에 자주 비행기를 타는 나름 젯셋족인데요 쌀쌀한 기내안에서 톡톡한 블랭킷이 아가를 포근하게 감싸줘서 너무 좋아요!기내에서 나눠주는 블랭킷은 위생상 안좋고 민감한 피부에는 발진생기기 마련이잖아요.탈때마다 승무원들이 무슨 브랜드인지 꼭 물어보시더라구요. 어쩜 블랭킷이 그리 이쁘냐고요. 특히 오가닉 블랭킷은 코튼 블랭킷과 비교했을때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 애용하고 있어요.그리고 아기 잠자리에 요나 침대시트위에 깔아주시면 아기들은 잠들때 이불 위에 얼굴을 부비며 마찰이 많은데, 아기 피부를 정말 곱게 지켜줘서 마음에 들어요.어떤 분들은 스와들 블랭킷이 톡톡하고 면이 안 좋은것 같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스와들 블랭킷은 아무리 빨아도 톡톡한게 장점이예요. 직물 변형이없구 오히려 더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조금은 톡톡해야 아기 체온을 유지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스트롤러 블랭킷은 정말 완소!!완소!! 아무리 추천해도 모자람이 없는 제품이고 저희 서진이가 정말 좋아하는 담요예요! 스트롤러 블랭킷의 장점은 부!드!러!움! 그리고 포근함!인데요. 요즘 극세사 담요를 많이 사용하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겨울용 극세사 담요들은 아무래도 빨면 털빠짐이나 털날림이 조금씩은 있더라구요. 그런데 스트롤러 블랭킷은 몇번을 빨아도 굉장히 부드럽고 조직의 뭉침이나 빠짐이 전혀 없어서 아가들에게 꼭 필요한 Must Have!아이템으로 적극 추천해드려요. 제가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저희 서진이는 외출시에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보통 집에 있을때도 사용하고요. 잠잘때는 이불로 사용해요 그리고 아기띠 이용시에 아기띠 위로 한번 싸주는데요 에**아기띠랑 사용하면 한세트처럼 딱 맞아요.아기띠하고 스트롤러블랭킷으로 감싸주면 포근하고 따스해서 아무리 잠투정이 심한 아가도 10분이면 쿨쿨 골아떨어지니 꼭 한번 Try해보세요~많은 분들이 아기띠위에 약간은 촌스러운 가운같은 걸 입으시던데 ;;스트롤러블랭킷으로 싸보세요. 아주 세련되면서 따스하니까요.저희 서진이는 이제 이 스트롤러 블랭킷에 중독된 나머지 스트롤러 블랭킷이 없으면 잠을 잘못들어요. 블랭킷이 워낙 따뜻하면서도 가벼워서 다른 이불을 덮어주면 낑낑거리면서 잠투정을 시작한답니다. 아이가 많이 자라고 나서도 무릎담요로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정말 실속 아이템이예요. 게다가 이렇게 스타일리쉬한 담요는 참 찾기 힘들더라구요. 슬링핑 백은 스트롤러 블랭킷과 같은 직물로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따뜻해서 뒤집기 시작한 아가들부터 몸부림이 심한 아가들에게 아주 유용한데요. 사실 저희 서진이는 밤에 잘때도 사용하지만 낮에 놀때도 자주 입혀놓아요. 양방향 영국식 지퍼라 잠들때는 발아래까지 지퍼를 채워주구요. 낮에 놀때는 아래 지퍼를 열어주면 기어다니는데도 불편함이 없어서 감기들 걱정없이 잘 돌아다니며 놀아요.그리고 지퍼가 안전하게 되어있어서 손놀림이 정교해져도 걱정없겠더라구요. 가끔 외출시에 급할때면 그냥 내복을 입힌채로 슬리핑백안에 넣어주고 스트롤러 블랭킷으로 덮어주면 아주추운날도 OK! 그리고 유모차 사용시에도 사용하면 굉장히 편해서 실용적이예요. 처음 출산 준비를 할때는 이것저것 속싸개며,겉싸개 이불, 요, 담요...뭐 잔뜩 샀는데 7개월이 된 지금 서진이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정말 과장없이 이 Swaddle 블랭킷들 뿐이라 처음 살땐 조금 가격이 고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값을 하는구나 싶어서 하나도 아깝지않네요. 그리고 디밤비멤버스를 이용하니 스와들뿐아니라 아기띠나 로션등 모두 꽤나 할인을 받아서 오히려 저렴하게 잘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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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들~ 이젠 생활필수품이에요..

김현숙

2009-11-30

★★★★★